대전디자인진흥원, 제32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 개최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제32회 대전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적 권위의 행사로 발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 '대전디자인어워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정주제(대전광역시)와 자유주제 뿐만 아니라, 2023년 특별주제로 '93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 까지 함께 개최한다.
특히 특별주제로 마련된 '꿈돌이 패밀리, 프렌즈 캐릭터 공모전'은 올해로 개최 30주년을 맞는 '93 대전 엑스포를 기념하고, 굼돌이가 대전을 넘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계획되었다.
대전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제출은 10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이며, 작품 시상과 전시는 12월에 개최한다.
총 상금 2,5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로 진정한 디자인 문화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대전디자인어워드를 통해 디자인과 지역 무형자산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https://www.didpd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